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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 전유성, 몰라보게 야윈 얼굴…최측근 "울컥했다" 먹먹 심경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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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몰라보게 야윈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개그맨 전유성의 건강한 모습이 포착됐다. 조세호의 결혼식 주례를 보는 등 활동을 이어온 전유성은 야윈 모습이지만 환하게 웃으며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17일 조혜련은 소셜 미디어에 “코미디언들 책을 남산도서관에 기증했다. 전유성 오빠가 아이디어를 냈고, 이홍렬 오빠가 6개월 걸쳐서 모든 걸 다 추진하고 만들어냈다. 우리가 쓴 총 106권이 전시되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공개된 사진 속 조혜련은 남산도서관에 책을 기증한 뒤 함께한 개그맨들과 인증샷을 남겼다. 조혜련은 “그 노고에 감사드리고 우리의 뜻을 받아주신 남산도서관장님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려요”라고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눈길을 끈 건 전유성이다. 앞서 전유성은 몰라보게 야윈 근황으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전유성은 한 웹예능에서 “올해 3가지 병명으로 입원했다”며 급성폐렴, 부정맥, 코로나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전유성은 “연말에 우수환자로 뽑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한 사람이 그렇게 종류별로 가기 힘들다. 1년에 3개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전유성을 만난 조혜련은 “전유성 오빠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마음이 울컥했다. 오빠,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전유성은 1969년 방송 작가로 데뷔한 뒤 ‘유머 1번지’, ‘개그콘서트’, ‘좋은 친구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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