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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 父 사망’ 공명, 친모 찾고 ♥최수영과 해피엔딩 “행복하게 해줄게”(금주를 부탁해)[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공명, 최수영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최종화를 맞았다.

서의준(공명)은 백혜미(배해선)가 아버지와의 사건에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서의준은 한금주(최수영)와 정직요양원을 찾았다. 서의준은 한금주에게 홀로 다녀오겠다며 “부탁이다. 이건 내가 해결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금주는 그런 서의준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요양원으로 가려던 그때, 서의준은 갑작스레 아버지의 공격을 받았다. 의사인 서의준은 손을 다치게 되었다. 그때 백혜미가 나타나 서의준 대신 아버지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피를 흘렸다. 서의준은 아버지에게 도대체 자신에게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널 죽이는 게 저 X에게 할 수 있는 복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 사건으로 백혜미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그 사이 서이준은 백혜미가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서의준은 백혜미를 찾아가 “말씀하셨어야죠”라고 물었고, 백혜미는 “무서웠어요. 날 다시는 안 본다고 할까봐. 미안해요. 다 내 잘못이에요”라고 답했다. 서의준은 무거운 마음으로 병실 밖으로 나섰고 한금주는 서의준을 위로했다. 

이후 서의준과 한금주는 서의준의 아버지를 찾아 나섰다. 서의준은 아버지가 자신을 찾기 전에 자신이 먼저 아버지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죗값을 치르게 하려는 것. 그렇게 두 사람은 서의준 할머니의 묘를 찾았다. 그곳에서 깨진 술병을 발견한 서의준. 그때 경찰의 연락을 받았다. 서의준은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고 장례식장을 찾았다. 할머니의 묘 근처에서 발견되었다는 아버지. 사인은 급성 알코올 중독이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서의준은 한금주와 함께 백혜미를 데리러 갔다. 장례식장으로 향한 세 사람. 백혜미는 “아들 옆에 앉으시라”라는 말에 “아들이라뇨. 제가 무슨 자격으로”라고 말했다. 서의준은 “자격 있으시다. 그동안 제 옆에 항상 있어주셔서 그 지옥 같은 시간들 다 버틸 수 있었다. 고맙습니다. 어머니”라고 말했다. ‘어머니’ 소리에 백혜미는 당황했지만 결국 “의준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그로부터 1년 후. 서의준은 일상으로 돌아왔다. 서의준은 백혜미와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자 사이로 발전해 있었다. 서의준은 한금주를 위해 목걸이 선물을 준비했다. 서의준은 “앞으로 행복해질 일만 남았다고 네가 말했다.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더, 더, 더 많이”라며 한금주를 끌어안았다.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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