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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5승+12안타 대폭발→2연승 질주’ 이숭용 감독 “화이트와 타선의 활약으로 승리” [오!쎈 고척]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연승으로 한 주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6연패에 빠졌다.SSG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11-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선발투수 미치 화이트는 최고 시속 154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앞세워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SSG 선수들과 이숭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6.17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연승으로 한 주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6연패에 빠졌다.SSG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11-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선발투수 미치 화이트는 최고 시속 154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앞세워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SSG 선수들과 이숭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6.17 /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내달렸다.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는 최고 시속 154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앞세워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김민(⅓이닝 1실점)-노경은(⅔이닝 무실점)-박시후(1이닝 무실점)-최현석(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노경은은 이날 통산 6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30번째 기록이다.

SSG 타선은 15안타를 몰아쳤다. 고명준, 박성한, 김성욱, 김찬형, 정준재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정준재는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로 활약하며 시즌 21도루를 기록해 데뷔 첫 20도루를 돌파했다. 지난 시즌 9도루를 포함해 30연속 도루에 성공하면서 1996년 이종범(해태, 29연속 도루)을 넘어서 역대 최다연속 도루 2위로 올라섰다. 이날 도루 하나를 추가하며 31연속 도루에 성공한 1위 송성문을 바짝 추격중이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김윤하, 방문팀 SSG은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SSG 선발 미치 화이트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17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김윤하, 방문팀 SSG은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SSG 선발 미치 화이트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17 / [email protected]


SSG는 4회초 2사에서 고명준의 안타와 박성한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이지영이 1타점 적시타를 날라며 선취점을 뽑았다. 김성욱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6회에는 고명준의 안타와 박성한의 볼넷에 이어서 대타 최준우가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올렸고 7회에는 정준재가 안타와 도루, 에레디아의 진루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폭투로 홈을 밟아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키움은 7회말 1사에서 주성원이 안타를 날렸고 대타 원성준이 볼넷을 골라내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대타 임병욱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SSG 타선은 8회초 김찬형 2루타, 최지훈 안타, 정준재 1타점 적시타, 에레디아 진루타, 정준재 2루 도루, 폭투 득점, 오태곤 볼넷, 고명준 볼넷, 박성한 2타점 적시타, 조형우 볼넷, 김성욱 2타점 적시타, 김찬형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단숨에 11-1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김윤하, 방문팀 SSG은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1사 1, 3루 상황 SSG 정준재가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17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김윤하, 방문팀 SSG은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1사 1, 3루 상황 SSG 정준재가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6.17 / [email protected]


SSG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화이트의 호투와 야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화이트가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다.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준 호투였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타선에서는 모든 야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라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그 중에서도 (박)성한이가 5출루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성욱이도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최)준우의 6회 대타 적시타가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라고 뜨거운 타격을 선보인 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3루 응원석을 가득 메워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SSG는 오는 18일 선발투수로 김건우를 예고했다.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투수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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