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돌아오자 삼성도 달라졌다…국민 유격수도 “역시 에이스는 든든”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 7-3으로 승리한 후 선수들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05.2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8/202506172216776523_68516bb9c9a08.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 7-3으로 승리한 후 선수들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돌아온 원태인이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17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꼽았다. 원태인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6승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포수 강민호-유격수 이재현-2루수 류지혁-3루수 김영웅-좌익수 박승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뜨겁게 달아오른 삼성 타선은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22안타를 때려내며 올 시즌 팀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 치웠다.
김성윤(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구자욱(6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 디아즈(6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강민호(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류지혁(3타수 3안타 2득점), 박승규(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등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두산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은 2⅔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13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원태인이 5회초 한화 이글스 채은성의 타구를 잡은 김지찬에게 엄지척을 하고 있다. 2025.04.04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8/202506172216776523_68516bba6a92d.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원태인이 5회초 한화 이글스 채은성의 타구를 잡은 김지찬에게 엄지척을 하고 있다. 2025.04.04 / [email protected]
박진만 감독은 “돌아온 원태인이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며 “탄탄하게 막아주니까 타선도 평소보다 힘을 낸 것 같다. 역시 에이스는 든든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또 “디아즈가 이른 시점에 타점 포문을 열어주면서 쉽게 앞서나간 뒤 전체적으로 타선에 활기가 돌았다”고 덧붙였다. 철벽 수비도 돋보였다. 박진만 감독은 “내야진도 더블플레이 3개를 만들어내면서 마운드 위에 있는 원태인을 훌륭하게 도왔다”고 칭찬했다.
한편 삼성은 18일 선발 투수로 좌완 이승현을 내세운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SSG 랜더스전과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승수를 추가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최민석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1패 3.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이승현 058 2025.05.24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8/202506172216776523_68516bbb094d3.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이승현 058 2025.05.24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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