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건물주' 현빈♥손예진, 새식구 늘었다! 럭셔리家에 '반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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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건물주 현빈♥손예진 부부, 집에서는 ‘누에 키우는’ 소박한 엄마 손예진
[OSEN=김수형 기자]‘건물 부자’로 불리는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 부동산 가치 수백억 원을 자랑하는 이들 부부의 소박한 집안 풍경은 의외로 따뜻하고 평범했다. 최근 손예진은 SNS 부계정을 통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 그리고 직접 누에를 키우는 모습을 공개하며 새식구가 늘어난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빈은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를 70억 원에 매물로 내놨다 두 사람이 거주하던 구리 아치울 마을은 가수 박진영, 조성모, 배우 오연서, 박해미, 한소희 등 유명 스타들이 거주하며 ‘예술인 마을’로 불리는 곳이. 2020년 약 48억 원에 매입했던 이 집은 옥상 정원을 포함해 공급면적 126평에 달하는 초고급 주거지로, 이번 매각이 성사될 경우 무려 22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됐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2022년 3월 결혼 이후 이곳에서 신혼을 보냈고, 같은 해 1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에 이사를 결심하며 이 집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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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수백억 원대 자산을 보유한 스타 부부지만, 최근 손예진이 공개한 SNS 부계정 ‘발예진(yejinfoot_official)’에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전해졌다.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거나, 직접 누에를 키우며 “나방이 나오는 걸 보고 감동받았다”는 진솔한 일상은 화려한 겉모습과는 또 다른 손예진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팬들은 “건물주인데, 그냥 사랑스러운 엄마 손예진”, “집에서 누에 키우는 현빈 아내라니 반전미 대박”, “사람 냄새 나는 스타라 더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새식구가 늘어난 근황에 "축하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류 톱스타, 자산 수백억 원 부부라는 타이틀보다 더 빛나는 건 아들과 함께하는 조용한 삶. 손예진의 부계정을 통해 전해지는 그 따뜻한 온기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자 커플로 꼽힌다. 손예진은 2008년 30억 원에 매입한 삼성동 고급 빌라를 작년 48억 원에 매도하며 약 18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고, 2020년에는 서울 신사동 빌딩을 160억 원에 매입해 소유 중이다.
현빈 역시 2009년 구입해 11년간 살던 서울 흑석동의 고급 빌라를 2021년 40억 원에 매각하며 13억 원의 차익을 거뒀다.또 2013년에는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다가구 주택을 48억 원에 매입해 상가건물로 신축했으며, 이 건물은 현재 시세만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손예진은 출산 후 복귀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결정했다. 손예진은 이병헌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올 가을 개봉된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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