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한화와 1.5경기 차' LG 라인업, 최원영 RF-문성주 DH...'제대' 이정용 1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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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경기에서 NC에 2-6으로 패배했다. 1위를 빼앗긴 LG는 선두 한화 이글스와 승차가 1.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선발투수 에르난데스가 2회 박건우에게 던진 직구가 헬멧을 맞혀,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선발의 조기 퇴장으로 불펜 데이로 마운드를 운영해야 했다. LG 타선은 NC 선발 라일리 상대로 6이닝 2득점에 그쳤고, 7회 이후 NC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 

LG는 18일 경기에서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지명타자) 구본혁(유격수) 최원영(우익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중심 타선이 터져야 한다. 오스틴, 문보경, 박동원 중심타선이 최근 타격감이 안 좋은 편이다. 특히 문보경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며 최근 10경기 타율이 1할1푼8리(34타수 4안타)에 그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박동원도 타율이 1할6푼7리(30타수 5안타), 오스틴은 1할7푼6리(34타수 6안타)로 하락세다. 그나마 김현수가 타율 3할3리(33타수 10안타), 최근 3경기에서 10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으로 타격감이 괜찮다. 

LG는 이날 상무에서 제대한 이정용을 1군에 등록했다

LG 선발투수는 치리노스다.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이다. 최근 4경기에서 3번이나 4실점을 허용했다. 

NC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11이닝 4실점(3자책점), 6이닝 2실점, 5이닝 2실점(1자책)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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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