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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극복' 초아, 아기 품에 안았다.."순하고 잘 웃어" 엄마미소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아기와 만났다.

17일 초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가가 이모집에 놀러와쏘요 아가 보면 발부터 사진찍음ㅋㅋ"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갓난 아기와 만난 초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랬던 아가가 몸무게가 두배가 됐으요ㅋㅋ"라며 불과 4개월 전 신생아였던 아기의 폭풍 성장에 감탄했다.

이어 초아는 아기를 품에 안고는 "우찌 이리 순하고 잘 웃는지"라며 "이모 림프마사지도 해줌 아고 시원해라"라고 엄마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고민이 있다 하니 이것저것 바리바리 챙겨 단번에 달려와준 사람. 사실 언니랑은 참 귀여운 인연. 전에 살던 아파트 같은동 입주민이라 엘베에서 마주쳤는데 갑자기 초란을 어디서 많이 받았다며 '초란좀 가져가실래요?^^'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처음보자마자 대뜸 초란을 몇판 쥐어주심. 너무 감사해서 집에있는 과일이라도 부랴부랴 챙겨 가져다주엇고 알고보니 부부끼리 나이도 또래라 친해진 인연이라고 한다"고 아기의 엄마와의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초아는 18일에도 "잇츠 핫뜨거뜨거 핫 뜨거뜨거 핫 점심약속 가는중"이라며 "오늘도 애기 만남"이라고 9개월 애기를 무릎에 앉히고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그는 신혼 1년차에 임신 준비를 위해 진행한 건강검진에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고, 암 절제와 함께 가임력을 보존 할 수 있다는 의료진을 만나 2023년 8월 수술을 받았다. 이후 외래진료에서 난소에 물혹이 발견됐지만, 의료진으로부터 임신을 허락을 받아 행복한 눈물을 흘린 그는 곧바로 난임센터를 찾았고, 시험관 준비에 힘쓰고 있는 근황을 알려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초아 소셜 미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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