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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 상대 5할' 고종욱 1161일만에 파격 리드오프...꽃감독 "창진이 손이 불편해 뒤에 쓴다" [오!쎈 광주]

고종욱./OSEN DB

고종욱./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소형준을 공략할까?

KIA 타이거즈가 KT위즈 우완 소형준을 공략하기 위해 좌타라인을 내세웠다. 통산 3할2리의 타율을 자랑하는 베테랑 고종욱을 리드오프로 전격 배치했다.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KT 위즈와의 경기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고종욱(좌익수) 박찬호(유격수) 오선우(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위즈덤(3루수) 한준수(포수) 황대인(3루수) 김규성(2루수) 최원준(중견수)을 기용했다. 

박찬호 위즈덤 황대인을 제외하고 6명이 좌타자이다. 최근 찬스에서 득점타를 곧잘 터트리는 김호령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5경기째 리드오프로 나선 이창진은 수비과정에서 손에 불편함이 생겼고 휴식 배려 차원에서 제외했다. 

고종욱은 2022년 4월 14일 광주 롯데전 이후 1161일만에 1번타자로 선발출전한다. 고종욱은 지난 6일 시즌 첫 1군에 승격해 9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중이다. 

KIA 이적후에는 소형준과 대결 성적이 없지만 2020시즌 SK와 2021시즌 SSG 시절 10타수 5안타 타율 5할로 강했다. 4년전의 대결 결과가 그대로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 

소형준은 좌우타자 피안타율이 비슷하다. 좌타자는 2할3푼7리, 우타자는 2할3푼8리로 모두 강했다. 

이범호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창진이는 조절을 위해 스타팅에서 빼주자고 요청했다. 손 때문에 치는게 조금 불편하다고 한다. 연속으로 나가다보니 다리 조절도 필요하다. 오늘 종욱이를  먼저 쓰고 창진이를 뒤에 쓴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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