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얼굴 박살난 선배가 얼평..박명수는 예쁘다고 해줘"[순간포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8/202506181702774412_685276123b3e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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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데뷔 후 겪었던 혹독했던 ‘얼평’에 대해서 언급했다.
정선희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신동엽 전화받고도 거절한 개그천재(진짜 웃김)’이라는 제목의 새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에서 정선희는 전통 시장 투어에 나섰다. 생필품부터 식재료 쇼핑까지 전통 시장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것들을 구경했다. 특히 정선희는 시장 상인들에게 살갑게 인사를 하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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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마친 후 지친 정선희는 스태프들과 카페에 들어갔다. 정선희를 알아본 손님들이 인사를 건네자, 그는 직접 ‘지금은 라디오 시대’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열심히 방송사와 시간까지 언급하면서 홍보에 열을 올린 정선희였다.
그러면서 정선희는 “원래 옛날에는 말 붙이는 성격이 못 돼가지고 개그맨 되고 화장실에서 1년은 울었다. (방송가) 문화가 너무 세서”라고 털어놓으며, “지금은 내가 더 세지만”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어 정선희는 “어렸다. 어렸고 나도 나풀나풀 거릴 때인데 들어왔는데 ‘얼평(얼굴평가)’부터 시작하고”라며, “그런데 나한테 ‘얼평’하던 선배들도 다 여기가 박살 나 있었다. 그런 사람들에게 얼평 당하고, 막 꺼지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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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태프들이 얼굴을 평가하던 선배가 박명수가 아니냐고 묻자, “명수 오빠는 얼평 할 정도는(아니다). 명수 오빠는 그냥 귀여웠다. 그래도 나 이쁘다고 해줬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박명수가 정선희를 짝사랑했던 과거를 언급하자 “명수 오빠가 잠깐 궁핍했을 때 그랬을 거다”라고 웃으며 덧붙이기도 했다.
정선희는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정선희 유튜브 채널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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