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V 배우 만남" 주학년, 활동 중단 2일 만에 퇴출.."사안 심각해" [종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8/202506181650778962_685276db665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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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더보이즈의 주학년이 활동 중단 이틀 만에 사생활 이슈로 팀을 탈퇴했다.
앞서 더보이즈의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주학년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더비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주학년의 활동 중단으로 그 배경에 대한 팬들의 추측과 궁금증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틀 후인 18일 주학년이 일본 AV 배우와 사적 만남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을 일으켰다. 보도에 따르면 주학년은 지난달 29일 밤 평소 알고 지내던 일본 지인들과 함께 롯폰기의 술집을 방문했다.
그는 다음 날 새벽까지 머문 술자리에서 전 AV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함께 있으며 포옹을 하는가 하면 아스카 키라라가 주학년의 어깨에 턱을 얹는 등의 행동을 한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논란이 심화됐고, 결국 소속사 측은 주학년의 더보이즈 탈퇴와 계약 해지를 빠르게 발표했다. 원헌드레드 측은 18일 "당사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며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더보이즈 멤버들과 팀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 주학년은 금일부로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원헌드레드는 앞으로 남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흔들림 없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활동소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주학년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뒤 데뷔 8년 만에 팀에서 불명예 탈퇴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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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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