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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연봉 475억 원 줄게. 우리 팀으로 와!” 사우디 세 팀이 손흥민 영입경쟁 불 붙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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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사우디 팀들이 손흥민(33, 토트넘) 영입에 진심이다. 

영국 ‘토크스포트’는 17일 “사우디 프로축구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아는 올 여름 손흥민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세 클럽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4천만 유로(약 633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더 대박인 것은 손흥민이 실질적으로 쥐게 될 연봉이다. ‘토크스포트’는 “사우디는 손흥민에게 연봉 3천만 유로(약 475억 원)를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 그만큼 사우디는 손흥민 영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손흥민이 이적에 동의한다면 사우디 클럽은 한국방송사와 수익성 높은 중계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즉각적인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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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통 큰 연봉을 안기더라도 한국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통해 충분히 보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 등 한국선수 경기 중계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다. 

사우디가 손흥민 영입경쟁엥서 승리한다면 알 아흘리가 가장 유리하다. '토크스포트'는 "사우디 프로 리그 고위 임원들은 특히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알 아흘리에 스타 선수 영입 우선권을 부여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그흥행을 위해 알 아흘리가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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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원하는 구단은 사우디 뿐만이 아니라 많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미국 MLS와 튀르키예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친정팀 레버쿠젠은 지난 5월 손흥민 복귀를 내부적으로 논의했지만 구체적 제안까지는 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다른 선수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부연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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