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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킬러' 하영민, 3전 전승 ERA 1.42 위력투…키움 6연패 탈출, 오선진 슈퍼 캐치 [고척 리뷰]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하영민, 방문팀 SSG는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SSG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키움 선발 하영민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18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하영민, 방문팀 SSG는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SSG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키움 선발 하영민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18 / [email protected]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하영민, 방문팀 SSG는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키움 선발 하영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18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하영민, 방문팀 SSG는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키움 선발 하영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18 / [email protected]


[OSEN=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6연패를 끊었다. 하영민이 SSG 랜더스 상대로 올해 3경기 모두 승리를 따내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키움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3-2로 승리했다. 

최근 6연패 늪에서 벗어난 10위 키움은 21승51패2무(승률 .292)가 됐다. 2연승이 끝난 SSG는 35승33패3무(승률 .515). 

하영민이 6이닝 9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6승(7패)째를 올렸다. 지난 3월29일 고척 경기 7이닝 1실점, 4월27일 문학 경기 6이닝 1실점에 이어 이날까지 올 시즌 SSG전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다. 19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42로 절대 강세를 이어갔다. 

선취점은 SSG였다. 1회초 하영민을 상대로 최지훈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정준재가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연결했다. 정준재가 투수 견제에 걸려 도루 실패로 아웃됐지만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최지훈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3회말 키움이 반격에 나섰다. SSG 선발 김건우를 맞아 송성문이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연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임지열의 우익수 뜬공 때 3루까지 간 송성문은 김건우의 폭투 때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이주형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최주환의 우익수 키 넘어가는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2-1 역전. 

5회말에도 키움이 1점을 추가했다. 2사 후 SSG 구원 전영준을 공략했다. 최주환의 높게 뜬 타구가 우측 천장을 맞고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가 됐다. 최주환은 4타수 2안타 1타점 활약. 이어 스톤 개랫이 중전 적시타를 치면서 키움이 3-1로 달아났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하영민, 방문팀 SSG는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1사 2루 상황 키움 최주환이 역전 1타점 오른쪽 2루타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5.06.18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하영민, 방문팀 SSG는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1사 2루 상황 키움 최주환이 역전 1타점 오른쪽 2루타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5.06.18 / [email protected]


S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회초 키움 구원 주승우를 상대로 정준우와 에레디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키움 포수 김건희의 포일로 3루 주자 정준재가 들어오며 1점차로 추격했다. 계속된 무사 2루에서 고명준의 유격수 내야 안타가 나오며 SSG가 무사 1,2루로 기회를 이어갔다.

여기서 한유섬의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 앞쪽으로 향했다. 안타가 될 것 같았지만 키움 유격수 오선진이 뒤로 쫓아가면서 몸을 내던져 공을 건져냈다. 캐치한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넘어진 뒤 바로 3루로 던지며 주자들의 진루를 막았다. 엄청난 집중력으로 실점 위기를 막아낸 수비. 

오선진의 호수비에 힘을 얻은 주승우는 박성한을 2루 땅볼 유도했다. 4-6-3 병살타로 이닝 종료. 이어 9회초 마무리로 올라온 원종현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정준재와 에레디아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가까스로 시즌 4세이브째를 기록했다. 

SSG 선발 김건우가 2⅔이닝 2실점으로 시즌 3패(2승)째를 당했다. 최지훈과 고명준이 나란히 3안타 맹타를 쳤지만 타선의 결정력이 아쉬웠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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