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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 5살 연하남편, '누나' 싫어해 애칭은 '여보'" ('라스')[순간포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라스’에서 가수 고우림이 '피겨퀸' 김연아의 5살 연하 남편으로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약칭 라스)’에서는 김태균, 천록담(이정), 이대형,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우림은 "지나와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연하랑 결혼할 거라 상상도 못했다고 하더라. 아내랑 다섯살 차이가 나다 보니까 행동들이 진중하지 않게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다. 말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그 와중에 가장 어필이 될 수 있던 건 성숙해보이는 목소리가 아니었나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고백한 당시가 24세였다. 너무 어린 친구인데, 군대도 안 갔다 왔지 남들 보기에 결혼 얘기를 꺼내기 조금 이른 시기였다. 연애 전부터 결혼 마음을 품었는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싶다고 했을 때 고백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봐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그런데 '평생 볼 건데 군대 1년 반 갔다와 기다릴게'라고 해줬다. 고맙게도 먼저 군대 얘기를 꺼내줬다"라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고우림은 이어 "연하인데 이름으로 불리면 너무 동생 같을 까봐. 자기, 여보라고 한다. 저도 자기라고 하다가 결혼하고 여보라고 한다"라며 "누나라고 부른 건 만나기 전에는 누나라고 했는데 연애 시작하면 누나라고 부르면 안 된다. 누나라고 하면 기분 나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프러포즈는 프라이빗 공간을 빌려서 하며 부담스러워 할 성격이라 차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그런데 결혼할 때가 되니 시간이 많이 지난 거다. 너무 시간이 지나고 결혼한 것 같아서 프러포즈를 한 번 더 했다. 와이프가 계모임처럼 나누는 자리가 있는데 깜짝 등장으로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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