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19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향하던 우크라이나 드론 3대가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이 밝혔다.
소뱌닌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국방부 방공시스템이 모스크바를 공격하려던 드론 1대를 격추했으며, 구조대원들이 드론 잔해가 추락한 지역에서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뱌닌 시장은 이후 드론 2대가 추가로 격추됐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알렸다.
모스크바에 위치한 브누코보 공항과 도모데도보 공항은 항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항공기 이착륙을 일시 중단했다고 러시아 항공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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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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