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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꾸밀텐데’ 또 시끌..이번엔 "피부 시술 726만원" 바가지 논란 [Oh!쎈 이슈]

OSEN

2025.07.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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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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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성시경이 ‘꾸밀텐데’ 콘텐츠를 통해 피부과 시술 브이로그를 공개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과도한 시술비"라며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을 통해 ‘퍼스널컬러 진단받고 피부 시술까지!! (750만 원 플렉스! 내돈내산!)’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성시경이 약 726만 원에 달하는 시술비를 결제하며 피부 관리를 받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앨범 자켓 촬영을 앞두고 피부 관리를 받으러 왔다”며 직접 클리닉을 찾았다. 상담 당시 써마지 600샷 330만원, 울쎄라 300샷 165만원, 리쥬란 2cc 77만원이라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이후 성시경은 “큰 돈을 들여 예뻐져 보겠다”며 일시불 결제 후 “안 예뻐지기만 해라”라고 절규하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냈지만,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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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과도한 시술비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피부과 전문의 병원도 이렇게 안 비싸다”, “이 영상 때문에 저 병원 아무도 안 가게 될 듯”, “돈은 많고 세상물정 모르니 하이에나들처럼 노리는 구나”, “726만원? 뭘 본 거지 지금?”이라며 시술비가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 영상 속 피부과는 성시경 지인의 병원으로 소개됐으나, ‘내돈내산’임을 강조한 점과는 별개로 “지인의 병원에서 이 정도 결제를 했다는 게 더 의아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앞서 성시경은 ‘꾸밀텐데’ 콘텐츠 1편에서도 스타일링 혹평에 직면한 바 있다. 일부 시청자들이 스타일리스트 교체를 요구하며 날 선 반응을 보였고, 이에 성시경은 “슈퍼 멋쟁이 섹시가이가 되겠다는 게 아니라, 옷과 패션을 몰랐던 40대 아저씨가 천천히 배워보겠다는 콘텐츠”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어 “스태프 탓하지 말아달라. 나한테 하는 말은 괜찮지만 참여해주는 분들에게는 미안하다”며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달라는 당부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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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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