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이혼 후 동거' 윤민수, '40억' 상암동 건물 3년만에 매각[핫피플]

OSEN

2025.09.16 16:4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지형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 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가 열렸다.가수 윤민수가 수상을 하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8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 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가 열렸다.가수 윤민수가 수상을 하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소유한 상암동 건물이 매물로 나왔다.

16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윤민수가 지난 2022년 6월 약 40억원에 매입한 지상 6층 규모의 상암동 근린생활시설 건물이 최근 매각 시장에 등장했다.

대지면적 146㎡ 규모의 해당 건물은 윤민수가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매입됐으며, 윤민수는 싱가포르 사업가 데이비드 용과 지분을 나눠 보유 중이다.

매입가는 평당 9천만원이었으며, 매도 희망가는 45억원으로 평당 1억원 수준이다. 표면상 시세 차익이 있지만 대출 이자와 세금 등을 고려하면 실익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은 2018년 준공된 신축급 건물로,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상암동 방송단지와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고, 일대가 ‘K-컬처 업무지구’로 지정돼 있어 개발 기대감도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방송인 이수근, 송은이 소유의 건물도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지만, 결혼 18년만인 올해 5월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전 아내는 윤민수의 SNS에 글을 올리고 "어릴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때나 기쁠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민수는 지난달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혼 기사가 난 건 사실 작년이었는데 정확하게 서류 정리가 된 것은 두 달 정도 밖에 안 됐다"며 "너무 어렸을 때부터 너무 일찍 결혼을 해서… 연락도 하고 아직도 같이 지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