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루이비통의 가방을 소개하는 김남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남주는 "나와 루이비통과의 인연이, 2000년 쯤이었다 .그때는 '앰배서더'가 아니라 '뮤즈'였다. 프랑스에 가서 화보도 찍고, 본사 프랑스 회장님과 식사도 하고. 여섯 시간 먹는데 말이 안 통해서 힘들었던 그런 기억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소개하는건 결혼 초거나, 결혼 전에 샀던 제품을 소개해주고 싶다"라며 다양한 종류의 가방을 소개했다.
[사진]OSEN DB.
먼저 청록색 가방을 꺼낸 그는 "결혼 전에 산 거 같다. 정말 아끼면서 들었다. 완전 새 거다. 내가 되게 아끼는 백이다. 가격은 기억이 안난다. 비싼 편에 속하는 거 같다. 모노그램도 아니고, 이런 디자인이 많지 않았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남주는 미니백은 물론, 25년 이상 된 짐가방 등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2007년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금은 그때도 좋아했던 거 같다"라고 전하는가 하면, 그는 "얘는 가장 스페셜한 애다. 가장 여왕"이라며 크리스탈 손잡이를 자랑하는 독특한 가방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김남주는 당시 '뮤즈' 혜택에 대해 묻자 "그때도 비슷한 게 있었다. 정원에 학이 있는데, 선물 받은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