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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남편에게 목 졸려 기절...딸 "아빠가 엄마 죽이려 했다" 진술 ('이혼숙려캠프')

OSEN

2025.09.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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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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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아내가 남편의 폭행으로 목이 졸려 쓰러졌으며, 이를 딸이 목격했다고 밝혔다.

18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무려 19살의 나이 차이와 국경을 뛰어넘은 15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의 행복은 남편의 폭력적인 성향으로 산산조각 났다고. 아내는 남편의 언어폭력과 신체 폭행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하는 것은 물론, 딸에게까지 “진짜 갖다 버려 보육원에 갖다 버리든”이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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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충격적인 것은 2025년 7월에 발생한 사건이었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목을 졸랐고, 저항하다 쓰러진 자신에게 폭행을 가해 결국 가정폭력으로 신고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싸움을 목격한 딸은 이후 “아빠가 엄마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딸의 충격적인 증언은 남편의 폭력이 단순한 갈등을 넘어섰음을 보여주며, 심각한 가정 폭력의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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