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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딸' 추사랑, 父 닮았단 말에 '정색'..야노시호 "움파룸파 닮아"

OSEN

2025.11.0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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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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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과 일본 모델 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이 '아빠 닮은꼴'을 강하게 부정했다.

31일 야노시호 유튜브 채널에는 "야노시호♥추성훈 결혼식 최초 공개 ㅣ 17년 전 전설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야노 시호는 딸 추사랑과 함께 17년 전 추성훈과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웨딩 앨범을 펼쳐봤다. 야노 시호는 당시의 추성훈을 보더니 "아빠 젊다. 뭔가 다른 사람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그는 동의를 구하는듯 추사랑을 쳐다봤고, 추사랑은 마지못해 끄덕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야노 시호는 "관심 없지? 나도. 관심 없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제작진은 "사진 보면 기억나냐"라고 물었고, 야노 시호는 "기억 있다. 항상 기억 없는데도"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미소짓는 사진 속 두 사람을 보며 "진짜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고, 야노 시호 역시 "행복해 보인다"고 수긍하면서도 "좀 움파룸파 닮지 않았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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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잘 봐라. 움파룸파!  판박이지 않냐"며 웃었고, 추사랑을 보더니 "사랑이도 닮은 걸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추사랑은 "노!"라며 고개를 강하게 젓더니 "그만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럼 어느 쪽을 닮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모르겠다"라고 답한 추사랑은 "어느 쪽을 닮길 원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말없이 야노 시호를 쳐다봐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움파룸파 쪽 보다는 아무래도.."라고 수긍했고, 야노 시호는 밝게 미소짓는 추성훈의 사진을 보며 "사랑이 닮지 않았냐"라고 거듭 말했지만 추사랑은 "그만해.."라고 재차 부정해 '현실 부녀' 케미를 전했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뒀다. 추성훈은 추사랑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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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노시호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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