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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잠, 한국 수요 맞게 한국서 건조"…일본도 도입 필요성 언급

연합뉴스

2025.11.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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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잠, 한국 수요 맞게 한국서 건조"…일본도 도입 필요성 언급

[https://youtu.be/gJf12DzCkYQ]

(서울=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6일 재래식 무장 원자력(핵) 추진 잠수함 건조 논의와 관련해 "한국에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필리조선소) 잠수함 시설에 투자를 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미국 업체인) 제너럴 다이내믹스에 우리의 잠수함을 지어달라고 하는 것 역시 현실적이지 않은 방안"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지나치게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우리는 버지니아급 미국형 잠수함이 아닌, 우리의 수요에 맞는 저렴한 잠수함을 추진하려 한다"며 "비용 대비 효용이 좋은 원자력 잠수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도 한국이 도입을 추진하는 핵추진 잠수함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6일 TV 프로그램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면서 주변 나라는 모두 핵 잠수함을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잠수함 동력과 관련해 "지금까지처럼 디젤인가 아니면 원자력인가를 논의해야 할 정도로 일본을 둘러싼 환경은 엄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은 잠수함 20여 척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핵추진 잠수함은 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핵추진 잠수함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는지난달 20일 연정 수립 합의문에서 차세대 동력을 활용한 수직발사장치(VLS) 탑재 잠수함 보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는데 이는 사실상 핵추진 잠수함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핵추진 잠수함 도입도 검토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6일 사설에서 "한국이 미국 지원을 얻어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하면 동아시아 안전보장 환경은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진혜숙·신태희
영상: 연합뉴스TV·일본해상자위대·WHITEHOUSE 유튜브·DVIDS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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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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