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그룹 아일릿이 최근 급증한 도를 넘은 악성 게시물에 엄중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알렸다.
14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상황을 알리며 그간의 악플 대처 상황을 언급했다.
이날 빌리프랩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을 대상으로 하는 모욕,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모든 위법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악성 게시글, 댓글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 고소와 더불어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필요한 경우 비정기적인 법적 대응 역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일릿 측은 “최근 그룹 및 아티스트 개인을 향한 도를 넘는 수준의 악성 게시물이 급증한 것을 파악했다. 특히 일부 멤버의 경우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익명 커뮤니티를 통한 악의적 비난, 비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당사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악성 게시물에 대한 더욱 엄중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일릿 측은 “아티스트를 모욕하거나 비방, 음해하는 게시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은 전부 예외 없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범죄행위”라며 “일정 시간이 경과한 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다고 하더라도, 당사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 증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당사는 국내외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아티스트를 향한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했다.
또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당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불법행위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SEN=최규한 기자] 29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한 매장에서 패션브랜드 협업 컬렉션 출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과 키키 지유, 이솔, 하음 등이 참석했다.그룹 아일릿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9.29 / [email protected]
이하 빌리프랩 고소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빌리프랩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을 대상으로 하는 모욕,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모든 위법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악성 게시글·댓글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 고소와 더불어,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필요한 경우 비정기적인 법적 대응 역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일릿 및 아티스트 개인을 향한 도를 넘는 수준의 악성 게시글이 급증한 것을 파악하였습니다. 특히 일부 멤버의 경우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익명 커뮤니티를 통한 악의적 비난, 비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당사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악성 게시물에 대한 더욱 엄중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를 모욕하거나 비방, 음해하는 게시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은 전부 예외 없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범죄행위입니다. 일정 시간이 경과한 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다고 하더라도, 당사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 증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자료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국내외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아티스트를 향한 모든 악의적 행위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당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불법행위자에 대한 형사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모든 제보 자료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는 데에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관련된 위법 행위 또는 권익 침해 사례를 발견하시면,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를 통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제보해 주신 글릿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관련 법적 대응에 대한 진행 상황은 조속히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