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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곽튜브 아내 최초공개..전현무도 인정한 '센스쟁이' ('전현무계획')

OSEN

2025.11.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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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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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아내가 연일 화제다.미모의 신부로 알려진 가운데 방송에서 목소리가 최초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믿기지 않는 나의 결혼식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결혼식 현장이 담겼고, 사회는 전현무, 축가는 다비치 이해리·강민경이 맡았다. 특히 강민경은 신부를 보자 “너무 예쁘셔서 말이 안 나온다. 준빈아, 너 어떻게 이렇게…”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던 모습. 청초한 분위기의 신부가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곽튜브 인생 최대의 행운은 아내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곽튜브는 신혼여행 도중 결혼반지를 숙소에 두고 떠나는 대형 해프닝을 겪었다.프랑스 니스를 떠나던 중 그는 “망했다!”며 당황했고, “잘 때 빼놨던 반지를 숙소에 두고 왔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왜 반지를 빼놨냐”고 구박하면서도 결국 “이미 떠났는데 어쩌겠어. 오삼아(태명) 니 아빠가 이렇다”며 웃어넘겼고, 숙소에서 반지를 찾아 한국으로 보내주기로 하며 사건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이후 누리꾼들은“반지 잃어도 화 안내는 아내… 천사다”,“이 부부 케미 진짜 좋다”,“신부 얼굴이 더 궁금하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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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14일 방송된 MBN ‘전현무 계획’에서는 아내의 목소리가 최초로 공개돼 화제가 됐다.대구에서 ‘92년생 여배우’를 찾아야 하는 미션 도중, 곽튜브는 “아내가 좋아하겠다”며 대구 출신 아내와 통화했다. 전현무가 “제수씨 내일 신혼여행 가지?”라고 묻자, 아내는 “같이 가실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전현무는 “안 바빠도 내가 얼마나 비참하겠나. 둘이 오붓하게 다녀오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특히 아내는 “나 연예인 관심 없다. 전현무 빼고”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그럼 됐다”며 감격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얼굴 안 나왔는데도 느낌 있다”,“목소리만 들어도 센스 있는 분인 게 느껴진다”,“얼굴 더 궁금해졌다… 곽튜브 인생 럭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0월, 5살 연하의 공무원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내년 5월 예정이었으나 혼전 임신으로 일정을 앞당겼고, 현재 아내는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결혼반지 분실 해프닝부터 방송을 통한 첫 등장(목소리)까지, 두 사람은 유쾌한 농담과 배려로 ‘현실판 신혼 로맨스’를 이어가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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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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