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김소희가 공식석상으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정보원'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여러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겸 배우 김소희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걸그룹 앨리스로 데뷔했다.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손편지를 통해 1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하며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밝혔다. 당시 25살로, 빠르게 결혼을 결정하고 은퇴를 선언했기에 충격을 자아내기도.
당시 김소희는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팬, 블리스 여러분들 친구 지인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든다.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은퇴 선언 후 1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하얀색 코트와 검은색 목폴라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로 등장했다. 영화 '정보원' 속 깜짝 등장하기도 한 그. '정보원'은 은퇴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결혼을 준비하던 시기에 촬영을 마쳤다고.
김소희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정보원’이 나와서 너무 떨린다. 영화 중간중간, 흥미진진한 포인트가 많다. 편하게 즐겨주시고 소문 많이 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로, 오는 12월 3일 극장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