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월드시리즈 2연패에 성공한 LA 다저스에도 부족한 점이 보인다. MLB.com은 다저스가 보강해야 할 부분들을 살폈다.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남은 오프시즌 세 가지 목표’라며 ‘임팩트 있는 외야수 영입과 불펜 보강, 젊은 스타 선수 영입’을 다저스의 오프시즌 과제로 봤다.
특히 평균 연령 30.7세의 나이든 타선에 젊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MVP 트리오’가 있다. 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윌 스미스 등 다저스 공격의 주축이 되는 베타랑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 30대다. MLB.com은 “다저스는 스타 선수들로 가득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2025년 기준 모든 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라인업이다. 평균 연령이 30세가 넘는 유일한 팀이다. 메이저리그 팀 타지의 평균 연령은 27.9세다”라고 지적했다.
[사진] 다저스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VP 트리오 중에 오타니가 가장 ‘어린’ 31세다. 프리먼이 36세, 베츠가 33세다. 포수 스미스가 30세, 에르난데스가 33세, 내야수 토미 에드먼이 30세다. 젊은 선수가 부족한 건 사실이다.
MLB.com은 “다저스 핵심 타자들은 모두 30대이다”면서 “사실 이정도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성기가 한참 지난 노장급 스타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저스는 젊은 타자 1~2명을 영입하고 싶어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저스는 2026년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그러면 전력은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꾸준히 FA 시장에서 카일 터커, 보 비셋 등 공격력 강화를 위한 투자 가능성에 대해서 다저스가 언급이 되는 이유다.
[사진] 카일 터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요즘 메이저리그에는 젊은 스타들이 많다. 다저스는 적어도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젊은 스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젊은 스타가) 쉽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면서 “FA 시장에는 카일 터커, 보 비셋, 무라카미 무네타카 등 몇 안되는 거물급 20대 타자들이 있다. 따라서 다저스가 최고 유망주들을 메이저리그로 끌어올리는 것 외에 다른 방식으로 더 젊어지고 싶다면 누군가를 영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터커는 28세, 비셋은 27세, 일본인 괴물 타자 무라카미는 25세다. 이들 모두 이번 오프시즌 동안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FA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