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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서 SON 볼 순 없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취업복 타고났다... '39일 만 경질' 흑역사→리즈 부임으로 지울까

OSEN

2025.11.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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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사령탑이었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60)에게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설 기회가 열렸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가 다니엘 파르케 감독의 대체자를 모색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와 브렌던 로저스가 후보"라고 전했다.

리즈의 상황은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올 시즌 개막 후 12경기에서 7패를 당했다. 팀은 프리미어리그 18위에 머물렀다. 지난 2023-2024 시즌 챔피언십에서 승점 100점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승격했던 기세는 사라졌다. 이로 인해 파르케 감독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파르케 감독은 노리치 시절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50경기 이상을 책임진 감독 가운데 최저 승점 획득률을 기록했다. 평균 승점은 0.61이다. 리즈는 앞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리버풀을 차례로 상대한다. 강호와의 연전이다. 반등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다.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포스테코글루는 불명예 기록을 쓰고 지난 10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물러났다. 재임 기간은 39일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공식 감독직을 수행한 인물로 기록됐다. 그럼에도 리즈는 그를 대체자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토크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를 향한 호감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가 5개월 사이 세 번째 팀을 맡을 의중은 확실하지 않다”는 분석도 곁들였다.

다른 후보인 브렌던 로저스는 프리미어리그 복귀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셀틱에서 갑작스럽게 사임했다. 구단주와의 갈등이 배경으로 보인다. ‘토크스포츠’는 “로저스가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파르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파르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렉스 크룩 ‘토크스포츠’ 수석 기자는 리즈의 내부 상황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리즈의 분위기는 겉으로는 평소와 다르지 않다. 예정된 기자회견도 그대로 열린다. 하지만 파르케 감독이 불안한 위치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승격 직후에도 리즈 수뇌부가 감독 교체를 검토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는 점도 덧붙였다. 당시 구단은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 강한 신뢰로 보기 어려운 태도였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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