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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사상' 용인 BMW 돌진 사고…국과수 "가속페달 밟았다"

중앙일보

2025.11.29 04:08 2025.11.2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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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일 오후 2시쯤 용인시 수지구 상현역 인근 한 식당으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난 8월 경기 용인시 상현역 인근 식당에서 발생한 승용차 돌진 사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급발진이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29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지난 11일 사고 차량 결함 분석 결과를 경찰에 전달하며 "운전자가 감속 페달이 아닌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밝혔다.

앞서 8월 1일 오후 2시 즈음 용인시 수지구 상현역 인근의 한 식당으로 BMW 승용차가 돌진하면서 식당 안에 있던 8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A씨 외에도 중상 2명, 경상 4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친인척 관계로, 장례식을 마치고 식당에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주인 60대 B씨는 식당 앞 야외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중 식당 건물에 그대로 돌진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식당 주차장 차단기가 올라가자마자 차량이 급발진했다"며 급발진 사고임을 주장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B씨를 조만간 불러 정식조사 한 뒤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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