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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전설' 라민 야말 성장세에 '절레절레'..."메시-호날두 수준 도달 불가...집착 부족"

OSEN

2025.11.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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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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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라민 야말(18, 바르셀로나)을 향한 기대는 이미 세계적 수준이다. 하지만 '메시의 후계자'라는 거대한 타이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선도 나온다. 전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루이 사하가 야말이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의 경지에 도달하기 어렵다고 단언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루이 사하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라민 야말은 재능이 분명하지만, 메시와 호날두가 가진 '집착의 수준'이 부족하다"라는 발언을 조명했다.

사하는 영국 OLBG와의 인터뷰에서 "라민 야말이 언젠가 메시를 넘을 수 있을까? 그러면 좋겠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라며 "그의 재능에는 의심이 없다. 그러나 메시와 호날두가 가진, 모든 것을 축구에 쏟아붓는 광적 집중을 아직 느끼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말 주변에는 이미 많은 외부 요인이 생기고 있다. 그런 흐름에 휩쓸릴 수 있다. 네이마르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네이마르는 어쩌면 더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었지만, 주변 요소들이 그를 흔들었다"라고 지적했다.

야말은 7세에 라 마시아에 입단했고, 2023년 4월 레알 베티스전에서 만 15세 9개월 16일에 데뷔하며 라리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미 라리가 2회, 스페인 슈퍼컵 1회, 코파 델 레이 1회 우승을 경험했고, UEFA 유로 2024에서는 대회 MVP급 활약으로 최우수 유망주상을 수상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을 합쳐 37골 48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거침없는 성장세에도, 메시와 호날두의 '도달 불가' 영역을 언급한 사하의 발언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흥미롭게도 메시와 호날두는 정반대의 평가를 내놨다. 두 슈퍼스타는 지난해 아디다스 행사에서 야말의 재능을 극찬했다. 메시는 "야말은 이미 현재이며, 미래는 더욱 대단할 것"이라고 했고, 호날두 역시 "이 세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재능"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첼시에 0-3으로 패한 뒤 30일 새벽 알라베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침체 분위기 속 야말의 반등 여부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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