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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거물 좌타자 복귀→우승 공식, 양준혁과 이승엽에 이어 퉁어게인도 우승 만들어낼까

OSEN

2025.11.2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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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대선 기자] 10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네일, 삼성은 가라비토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삼성 오승환의 은퇴투어 행사가 열렸다.기념촬영 중 삼성 강민호가 자신의 모자를 최형우에게 씌워주고 있다. 2025.09.10 /sunday@osen.co.kr

[OSEN=광주, 이대선 기자] 10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네일, 삼성은 가라비토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경기에 앞서 삼성 오승환의 은퇴투어 행사가 열렸다.기념촬영 중 삼성 강민호가 자신의 모자를 최형우에게 씌워주고 있다. 2025.09.10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거물 좌타자 복귀 후 우승 공식이 다시 완성될까.  

세 번째 FA 자격을 얻은 '리빙 레전드' 최형우의 삼성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거 양준혁과 이승엽이 남긴 우승의 서사가 또 한 번 재현될지 야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3년 삼성에 입단한 양준혁은 1998년 12월 해태 타이거즈로 이적한 데 이어 2000년 3월 LG 트윈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2001년 12월 4년 최대 총액 23억 2000만 원의 조건에 삼성과 FA 계약을 맺었다. 삼성은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LG를 4승 2패로 누르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양준혁은 데뷔 후 처음 우승 반지를 꼈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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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1회말 1사 1루에서 삼성 이승엽이 선제 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삼성과 SK는 선봉장으로 윤성환(31·삼성)과 윤희상(27·SK)을 내세웠다.정규시즌 1위 자격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은 충분한 휴식을 가진 채 한국시리즈에 돌입했다. 지난해 14승을 기록했던 윤성환은 올 시즌 19경기에 나서 9승6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도 3경기에 나서 2승 평균자책점 3.00의 좋은 성적을 냈다. 플레이오프에서 롯데를 3승2패로 꺾고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의 대업을 달성한 SK는 윤희상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SK의 선발진을 지탱하며 데뷔 첫 10승(9패)을 기록한 윤희상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SK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투수로 벤치의 신뢰가 깊다.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부상으로 조기에 한국시리즈를 마감했던 아픔을 날린다는 각오다.한편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게 된 삼성과 SK는 2010년에는 SK가 4전 전승으로 우승을 거뒀고, 2011년에는 삼성이 4승 1패로 SK에 설욕했다./jpnews@osen.co.kr

[OSEN=대구,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1회말 1사 1루에서 삼성 이승엽이 선제 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삼성과 SK는 선봉장으로 윤성환(31·삼성)과 윤희상(27·SK)을 내세웠다.정규시즌 1위 자격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은 충분한 휴식을 가진 채 한국시리즈에 돌입했다. 지난해 14승을 기록했던 윤성환은 올 시즌 19경기에 나서 9승6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도 3경기에 나서 2승 평균자책점 3.00의 좋은 성적을 냈다. 플레이오프에서 롯데를 3승2패로 꺾고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의 대업을 달성한 SK는 윤희상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SK의 선발진을 지탱하며 데뷔 첫 10승(9패)을 기록한 윤희상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SK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투수로 벤치의 신뢰가 깊다.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부상으로 조기에 한국시리즈를 마감했던 아픔을 날린다는 각오다.한편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게 된 삼성과 SK는 2010년에는 SK가 4전 전승으로 우승을 거뒀고, 2011년에는 삼성이 4승 1패로 SK에 설욕했다./[email protected]


이승엽은 2004년 일본 무대 진출 후 지바 롯데 마린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그리고 오릭스 버팔로스를 거쳐 2011년 12월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삼성은 2011년 통합 우승을 이룬 데 이어 2012년 이승엽 복귀 첫 해 또 한 번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며 왕조를 구축했다. 

최형우의 야구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 같다. 1983년생 최형우는 전주고를 졸업한 뒤 2002년 삼성에 입단했다. 그러나 2004년까지 1군에서 6경기 출장에 그쳤고, 결국 2005년 방출 통보를 받았다. 

경찰 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한 그는 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하며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선택을 했고, 2007년 퓨처스리그 타격 7관왕을 차지하며 완전히 다른 선수로 탈바꿈했다. 복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그는 다시 삼성 복귀를 택했다. 

[OSEN=대구 ,백승철 기자] 2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 3회말 2사 만루 최형우가 만루홈런을 친 후 홈에서 이승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홈에서 1승이라도 더 거두고 싶은 삼성과 원정에서 1승이라도 건지고 싶은 SK, 양팀은 장원삼과 마리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장원삼은 올 시즌 17승(6패)을 올려 데뷔 후 처음으로 다승왕에 올랐다. 또한 장원삼은 지난해에도 SK와의 KS 2차전에 선발로 출격해 5⅓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올시즌 SK전 4경기에서 3승(1패)을 거뒀지만 방어율이 4.43으로 부진하다.SK 마리오는 시즌 중후반의 부상 공백을 PO 4차전의 호투로 완벽하게 만회했다. 마리오 역시 올 시즌 삼성전 성적이 썩 좋지는 않다. 2경기에서 1승1패, 방어율 4.26를 기록했다. / baik@osen.co.kr

[OSEN=대구 ,백승철 기자] 2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 3회말 2사 만루 최형우가 만루홈런을 친 후 홈에서 이승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홈에서 1승이라도 더 거두고 싶은 삼성과 원정에서 1승이라도 건지고 싶은 SK, 양팀은 장원삼과 마리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장원삼은 올 시즌 17승(6패)을 올려 데뷔 후 처음으로 다승왕에 올랐다. 또한 장원삼은 지난해에도 SK와의 KS 2차전에 선발로 출격해 5⅓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올시즌 SK전 4경기에서 3승(1패)을 거뒀지만 방어율이 4.43으로 부진하다.SK 마리오는 시즌 중후반의 부상 공백을 PO 4차전의 호투로 완벽하게 만회했다. 마리오 역시 올 시즌 삼성전 성적이 썩 좋지는 않다. 2경기에서 1승1패, 방어율 4.26를 기록했다. / [email protected]


최형우는 2008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우상향을 거듭했다.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뤄낸 왕조 시절 4번 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기둥이 됐다. 

이후 2017년 KIA 타이거즈 이적 첫해 팀 우승을 이끌었고, 작년에도 또 한 번 통합 우승을 맛보며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금강불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고, 뼈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 경기에 나서는 투혼 역시 널리 알려져 있다.

최형우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세 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KIA 잔류가 유력해 보였으나 삼성이 최형우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일본 여행 일정을 마치고 29일 늦은 밤 귀국한 그는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KIA 잔류보다 삼성 복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OSEN=박준형 기자] KIA 최형우 2025.08.29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KIA 최형우 2025.08.29 / [email protected]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이어 올 시즌 플레이오프 무대까지 밟은 삼성은 다시 정상에 도전할 전력 기반을 갖췄다. 여기에 최형우라는 퍼즐이 더해진다면, 양준혁·이승엽으로 이어진 ‘거물 좌타자 복귀→우승’이라는 서사가 또 한 번 완성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12년 만의 정상 탈환, 이른바 ‘퉁어게인’이 현실이 될까. 삼성과 최형우의 결정이 다음 시즌을 향한 가장 큰 변수가 됐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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