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노진주 기자] 설영우(26, 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을 원한단 보도가 나왔다.
세르비아 현지 매체 ‘스포르트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설영우가 1월 베오그라드 생활을 끝내려 한다. 세르비아 무대를 떠나고 싶어 한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중 한 곳을 선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은 떠나고 싶은 선수를 붙잡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즈베즈다는 제안이 제안이 오면 그중 하나를 수락할 계획이다.
울산HD에서 뛰던 설영우는 2024년 6월 150만 유로(약 25억 원)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즈베즈다에 새둥지를 틀었다. 오른쪽 풀백으로 뛰고 있다. 그는 즈베즈다에서 1년 반 동안 67경기에서 7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스포르트스포르트’는 “즈베즈다의 영입 투자가 아깝진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설영우가 이적 의지가 확고한 상황이라고 '스포르트스포르트’는 귀띔했다.
[사진]OSEN DB.
그를 원하는 팀이 있다.
영국 챔피언십(2부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지난 여름 500만 유로(약 85억 원)를 제시하며 설영우의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르트스포르트’는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마지막 순간 제안을 철회했다. 설영우는 결국 잔류했다”고 전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다시 손을 내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르트스포르트’는 “그들은 이번에 300만에서 400만 유로 사이(약 51억~68억 원) 금액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 이는 즈베즈다가 수용할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구단들도 관심을 보이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세르비아 현지에서는 “누가 더 구체적 조건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설영우의 선택이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즈베즈다는 대대적 재편을 준비 중이다. ‘스포르트스포르트’는 “구단은 다음 시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위해 여러 신규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당한 투자도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