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진주가 오늘(30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박진주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소속사 프레인TPC는 “오랜 시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박진주의 새 출발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조용한 예식을 준비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 역시 화제를 모았다. 심플한 순백의 드레스와 올림 머리로 러블리한 매력을 살린 웨딩 화보는 박진주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도 활발히 활동했던 박진주는 최근 방송된 KBS2 ‘10cm의 쓰담쓰담’에서 “생각 이상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바빠서 미칠 것 같은데, 인사드리고 싶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MC 권정열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자, 그는 “얼마나 예쁘냐?”라고 받아치며 센스를 폭발시키기도 했다.
[사진]OSEN DB.
무대 위에서도 박진주의 ‘예비신부 텐션’은 이어졌다. 최근 대만 ‘Princess All Stars in Concert’에서는 뮤지컬 넘버 ‘끝까지 끝은 아니야’를 열창하며 “지금까지 잘해왔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부른 데이식스 ‘Welcome to the Show’는 ‘날 골라줘서 고마워’, ‘내 전부를 바칠게’ 등 가사 때문에 “예비신랑에게 보내는 프러포즈송 아니냐”는 반응을 모으기도 했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로 데뷔한 이후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질투의 화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다.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도 솔직함과 유쾌함으로 사랑받았다.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간다. 소속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 배우에게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