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3, LAFC)과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가 다시 한 번 만난다.
영국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12월 구단으로 복귀해 경기 전 공식발표와 하프타임 헌정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2월 21일 리버풀전에 손흥민의 작별인사가 유력한 경기”라고 소개했다.
런던의 토트넘 팬들은 갑자기 손흥민 이적소식을 접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토트넘 대 뉴캐슬전을 마지막으로 10년간 몸을 담은 토트넘을 떠났다. 이후 손흥민은 서울에서 곧바로 LA로 날아가 LAFC 입단식을 가졌다. 손흥민이 직접 영국 토트넘 팬들에게 인사할 기회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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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영국팬들에게 제대로 된 마지막 인사를 못했다. 언젠가 꼭 돌아가서 인사를 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손흥민의 소원이 드디어 이뤄질 전망이다.
손흥민과 살라가 오랜만에 만난다. 하지만 맞대결은 아니다. 손흥민은 경기 전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한다. 하프타임에 토트넘이 손흥민의 업적을 치하하는 세리머니를 연다.
동갑내기 손흥민과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외국선수로서 판도를 바꿨다. 두 선수는 2021-22시즌 나란히 23골을 넣어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동양인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손흥민이 최초다. 앞으로도 이렇게 위대한 선수가 나오기 매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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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MLS 이적 후 12경기서 13골을 터트리며 대폭발했다. 비록 우승에 실패했지만 MLS 첫 시즌에 행복축구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축구불모지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됐다.
프리미어리그에 남은 살라의 사정은 완전히 다르다. 리버풀이 12위까지 추락하며 기량이 떨어진 살라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 올 시즌 살라는 12경기서 4골, 2도움에 그치며 기록이 떨어졌다.
특히 전문가들은 “살라가 설렁설렁 뛰면서 수비에 가담하지 않는다. 리버풀이 추락하는 이유”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