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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한화시스템, 국내 최대 규모 ‘제주우주센터’ 준공

중앙일보

2025.12.01 16:02 2025.12.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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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2 오전 9:00
한화시스템, 국내 최대 규모 ‘제주우주센터’ 준공
한화시스템이 2일 국내 최대 민간 위성 제조 인프라인 ‘제주우주센터’를 준공했다. 한화시스템은 이곳을 민간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문을 연 제주우주센터는 축구장 4개 규모인 3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조성됐으며, 위성 조립·시험·보관 등 우주산업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매달 4~8기의 소형 저궤도 위성이 생산될 전망이다. 단일 시설로는 국내 최대급 양산 능력이다. 향후 자동화 조립·제작 설비를 확충해 생산성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사진 한화시스템

■ 2025.12.02 오전 2:00
0.3m급 아리랑7호, 남미서 발사 후 첫 교신 성공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고해상도 관측위성 ‘아리랑 7호’가 2일 새벽 2시21분(한국시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로켓에서 분리된 아리랑 7호가 오전 3시30분 남극 트롤기지 지상국과의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리랑 7호는 0.3m 크기 물체까지 분간할 수 있는 고해상도 광학카메라와 적외선(IR) 센서를 갖춰 재해·재난, 국토·환경 감시, 공공안전, 도시 열섬현상 등을 분석할 수 있는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위성이다.

아리안스페이스 유튜브 캡처



김현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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