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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이정효 감독·‘괴물’ 심나연 감독, 이음해시태그와 손 잡았다

OSEN

2025.12.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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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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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이음해시태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히트메이커 이정효 감독과 심나연 감독과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드라마 제작 역량 강화에 나선다. 두 연출가의 합류로 이음해시태그는 프리미엄 제작 라인업을 확보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정효 감독은 로맨스부터 코미디, 법정물, 미스터리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히트작을 만들어온 실력파 연출자다. 특히 오는 12월 5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이두나!’(2023)를 비롯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 등을 통해 OTT와 방송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확실한 대중성과 연출력을 입증했다. 현재 차기작 ‘롱베케이션’(가제) 준비에 한창인 이정효 감독은 작품을 마무리 하는대로 이음해시태그와 함께 새로운 작품 준비에 나선다.

섬세한 인물 심리와 높은 작품성으로 신뢰를 받아온 심나연 감독 역시 이음해시태그와 전격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JTBC ‘괴물’(2021)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을 수상,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의 영예을 안았다. 심나연 감독은 작품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으며 드라마 ‘굿보이’(2025), ‘나쁜 엄마’(2023), ‘열여덟의 순간’(2019) 등을 통해 세밀한 감정선과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웰메이드 드라마의 정수를 보여준 심나연 감독의 합류는 이음해시태그의 제작 역량을 더욱 단단하게 확장할 핵심적인 선택이 될 전망이다.

이음해시태그는 “K-콘텐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두 감독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정효, 심나연 감독과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향후에도 역량 있는 창작자들과의 협업 및 추가 영입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작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음해시태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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