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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홍윤화♥42세 김민기, 결혼 8년만에 중대발표 “마음 우울하고 힘들어”[핫피플]

OSEN

2025.12.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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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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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동상이몽2’에서 깜짝 중대발표를 했다. 목표는 무려 40kg 감량이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8년 차 부부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등장했다. 연애 기간까지 합하면 15년째 함께한 두 사람은 이날 “중대발표를 하겠다”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윤화는 “자다가 숨쉬기가 힘들어서 일어날 정도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몸도 아프니까 마음이 우울하고 힘들더라. 체중감량이 우선인 것 같아서 40kg을 빼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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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는 “이번엔 번복하지 않겠다”며 결심을 전했다. 이어 “제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40kg을 감량하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7년 전 결혼 당시 30kg 이상을 감량했던 그는 “그때가 리즈 시절이었다. 결혼 후 다시 엄청 쪘다”며 웃었다. 방송에서는 신혼 초 홀쭉했던 과거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홍윤화는 “사실 지금도 27kg까지 감량한 상태”라며 6개월 전 모습과 비교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에 5kg이 다시 쪘다. 그래도 나머지 20kg을 더 빼서 올해 안에 건강한 몸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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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이어트 종류만 100가지는 해본 것 같다. 빠지긴 하지만 문제는 유지다. 요요가 오는 건 결국 내 문제”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김숙은 “윤화는 기분이 좋아서 잘 먹는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운동을 과하게 하면 보상심리가 생긴다. ‘이만큼 했으니까 먹어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문제였다”며 “이번엔 몸에 상을 주지 않겠다. 운동은 제로, 식단으로만 살을 빼겠다”고 다짐했다.

건강한 변화를 위한 홍윤화의 ‘라스트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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