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백악관 행사에서 꾸벅꾸벅 졸았던 트럼프.
지난 8월에는 손등에 멍으로 추정되는 검푸른 자국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노화 아닌가?' '어디 아픈 건가?' 등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런 건강 이상설을 잠재우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주치의 숀 바바벨라 해군 대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공개한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종합적인 건강검진의 하나로 심혈관계와 복부 MRI 검사를 했다면서 그 결과는 "완전히 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심혈관 검진 결과는 완벽하게 정상이었으며 동맥 협착, 혈류 장애, 심장이나 주요 혈관의 이상 징후는 없었다. 심방의 크기도 정상이다. 혈관 벽은 매끄럽고 건강해 보이며 염증이나 혈전의 징후도 없다. 전반적으로 그의 심혈관계는 매우 건강하다. 복부 검진 결과도 완벽하게 정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에 연례 건강검진을 했는데도 지난 10월 또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당시 MRI를 촬영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MRI 촬영 사실을 공개하면서도 촬영한 부위나 그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백악관도 추가로 설명하지 않아 건강에 이상 있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었습니다.
바바벨라 대령은 MRI 촬영의 목적은 "예방" 차원이라면서 문제를 조기에 식별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장기 활력과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MRI를 촬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을 보시죠.
제작: 임동근·구혜원
영상: 로이터·미국 백악관 유튜브·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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