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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1위, 맨유 5위, 황희찬 강등?' 아스날 드디어 우승!.. 슈퍼컴퓨터의 충격 예상, 리버풀 깜짝 부활 '3위'

OSEN

2025.12.01 18:49 2025.12.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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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스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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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 이번 시즌에도 10위 밖에 머물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상이 나왔다. 반면 오랜 염원인 우승을 노리는 아스날은 그 꿈을 이루고 현재 허덕이는 리버풀은 3위로 순위가 수직상승할 것이라 봤다. 

영국 '더 선'은 2일(한국시간) 베팅 업체 '에이스오즈'가 공개한 슈퍼컴퓨터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 예측 결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 예상했다. 

아스날은 지난 2003-2004시즌 아르센 벵거 감독 시절을 마지막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이 없다. 이번 시즌 22년 만에 우승 도전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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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2위만 5번을 했다. 특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최근 3연속 2위에 머물고 있다. 매번 우승 후보로 꼽히던 아스날이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선두를 내주는 일이 허다했다. 

기사에 따르면 에이스오즈 슈퍼컴퓨터는 현재 선두에 올라 있는 아스날이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25)를 9점 차로 따돌리고 마침내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스날이 우승할 확률은 무려 78.4에 달했다.

놀라운 것은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의 리버풀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현재 심한 기복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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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전환 계기를 마련한 상태다. 슈퍼컴퓨터는 리버풀이 3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것이라 봤다.

또 하나 깜짝 순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맨유가 첼시에 이어 5위에 오른 것이다. 시즌 초반부터 후벵 아모림 감독의 경질설이 나돌던 맨유였다. 하지만 맨유는 최근 서서히 회복 기미를 보이며 7위(승점 21)까지 올라선 상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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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충격적인 순위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2위(승점 18)에 머물러 있으며, 토마스 프랭크(51) 감독 부임 후 경기장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17위보다는 나아졌으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다시 잃을 것이라 전망했다.

리그 꼴찌는 황희찬(29)이 포함된 울버햄튼(승점 2)이었다. 현재도 최하위인 울버햄튼은 리즈 유나이티드, 번리와 함께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울버햄튼은 아직까지 승리 없이 2무 11패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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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또 다른 의외의 예측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선덜랜드였다. 선덜랜드는 현재 승점 22를 쌓아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첼시와는 단 2점 차. 하지만 슈퍼컴퓨터는 선덜랜드가 최종 16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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