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가 AI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고,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한 혁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AI혁신추진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가 AI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고,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한 혁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AI혁신추진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우석대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AI혁신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우석의 도전, AI의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출범식은 우석대학교가 AI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대학 구성원들이 AI를 모든 교육·행정 플랫폼에 도입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등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AI 발전 모델과 지역 상생형 AI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김윤태 대외협력부총장 겸 AI혁신추진위원장이 ‘추진 경과 및 방향’을 발표하고, 기획전략·교육체제·시스템도입 3개 소위원회 위원장이 분야별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우리 대학교의 AI 혁신 비전과 지역 협력 모델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석대는 AI 기술 발전에 대응해 대학이 지역과 산업계의 혁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지난 7월 ‘AI혁신추진위원회’를 신설한 이후 10월 ‘AI혁신추진위원회 규정’을 제정·공고하고, 3개 소위원회(기획전략·교육체제·시스템도입)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11월에는 정식 위원회로 전환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AI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AI와 지역교육의 미래’ 혁신 포럼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