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정경호는 공변이 된 국민판사 강다윗 역으로 분했다. 그는 강다윗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묻자 "강다윗이 개인적인 정경호랑 다른 면이 많다. 제가 안 하는 행동을 많이 하면 강다윗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었다며 "포인트를 주려고 한 건 작가님, 감독님과 촬영 전에 만나서 인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잡아갔다.톤, 목소리 만들어갔던 것 같다.
특히 '프로보노'를 집필한 문유석 작가는 실제 판사 출신. 이에 정경호는 "제가 본의 아니게 '사'자 직업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의사도 했고 강사도 했고 형사 다 했는데 이번 강다윗은 저희 작가님이 판사이기때문에 다른 작품은 고문선생님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작가님이 하나하나 챙겨주고 봐주셔서 오히려 하기 편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바로 다이렉트로 물어볼수 있으니, 어디 가서 배우는 것보다 바로 옆에서 하나하나 만져주셔사 편한 작업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사'자 전문 배우로서 앞으로 어떤 '사자' 직업을 해보고 싶냐"고 묻자 "저승사자는 아직 안해본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