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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이유영, 현장서 말수 없고 표정 싸늘.."캐릭터에 몰입, 아쉬워"[Oh!쎈 현장]

OSEN

2025.12.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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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프로보노' 이유영이 캐릭터에 깊게 몰입해서 생긴 변화를 전했다.

2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윤 감독,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

작중 이유영은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대표변호사 오정인 역을 맡았다. 이유영은 오정인 역을 연기하며 변화한 점을 묻자 "제 원래 성격은 오정인이랑 거리가 멀다. 오정인은 딱딱하고 강하다 보니 현장 갈때 초반에 제 모습으로 갔더니 오정인 캐릭터에 바로 몰입이 안 되고 감이 안 잡히는 시기가 한동안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느날 오정인으로 마음가짐을 가지고 가야겠다, 똑부러지게 잘해내야지 마음 먹은 하루가 있었다. 그 때부터 말수가 줄어들고 표정도 없이 있었다. 스태프들과 밝게 어울리며 편하게 촬영 못하고 캐릭터로서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좀 아쉽기도 하고 역할에 그만큼 몰입을 더 했던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자신을 제외한 '프로보노' 팀에 대해서는 "너무 귀엽고 재밌다. 너무 자연스럽다. 저도 끼고싶다"며 "저는 거의 혼자서 외롭게 촬영한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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