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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軍훈련장서 30㎜ 대공포탄 폭발…부사관 등 4명 부상

중앙일보

2025.12.01 22:11 2025.12.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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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경기도 파주 소재 한 육군 훈련장에서 30㎜ 대공포탄이 폭발해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주 소재 훈련장에서 한 부대가 대공사격훈련을 하던 도중 탄 1발이 폭발했다. 폭발은 송탄기에 걸린 30㎜ 대공포탄 한 발을 제거하던 과정에서 일어났다.

이 폭발로 부사관 3명과 군무원 1명이 다쳐 군 헬기를 타고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들은 어깨 부위 부상, 낙상, 이명 증상 등으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육군 관계자는 "부상자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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