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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의 돌�V, 패기' 우석대 김승현, 나고야 AG 최종선발전 진출 '쾌거'

OSEN

2025.12.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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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의 김승현(생활체육학과 1년)이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 우석대

우석대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의 김승현(생활체육학과 1년)이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의 김승현(생활체육학과 1년)이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승현은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린 ‘2026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라이트웰터급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최종 선발전 티켓을 획득했다.

특히 김승현은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강호 실업팀들을 차례로 꺾으며 강렬한 돌풍을 일으켰다. 패기 있는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결승전에서는 김효정(구미시체육회) 선수에게 아쉽게 판정패했지만, 성장 가능성과 경기력을 인정받아 내년 3월 열리는 최종선발전 진출이 확정됐다.

김승현은 “더 성장한 모습으로 최종선발전에 임해 아시안게임 무대에 꼭 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윤범수 복싱팀 감독은 “이번 성과는 우리 복싱팀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출전 기회를 확보한 의미 있는 사례이다”라며 “김승현 선수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잠재력이 큰 선수인 만큼 최종선발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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