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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카메라에 잡혔다..류준열 ‘응팔’ 10주년 MT 현장서 포착 [Oh!쎈 이슈]

OSEN

2025.12.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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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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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류준열이 결국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0주년 MT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tvN 특집 예능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쌍문동 식구들이 다시 모여 떠난 1박 2일 여행을 담는다. 성동일·이일화·라미란·김성균·류혜영·박보검·고경표·안재홍 등 당시 ‘응팔 신드롬’을 이끈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10주년을 맞아 공개된 대표 이미지와 포스터는 향수를 자극했지만, 한 가지 의문이 남았다. 포스터 곳곳에서 ‘정환’이 보이지 않았던 것. 일각에서는 혜리와의 결별 때문에 불참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뒤따랐다.

두 사람은 ‘응팔’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7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2023년 결별했다. 그만큼 재회 여부는 이번 10주년 콘텐트 최대 관심사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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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1일 채널 십오야 SNS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류준열의 모습이 등장했다.혜리가 직접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 속에서, 류준열은 라미란·김성균·안재홍과 함께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환으로서 10년 만에 자리를 채운 순간이었다.

혜리가 찍은 카메라 속, 쌍문동 가족들은 변치 않은 호흡과 따뜻한 공기를 보여줬다. 사진 속 류혜영·박보검·고경표·안재홍 등 익숙한 얼굴들이 포착되는 순간마다 10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겹쳐졌다.

다만 류준열과 혜리 투샷은 없었다. 앞서 tvN 측 역시 “류준열 씨가 일정상 MT 일정을 모두 소화하진 못했지만, 10주년 콘텐츠의 의미를 고려해 일부 촬영 분량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류준열은 넷플릭스 신작 ‘들쥐’ 촬영 중인 상황.

이번 10주년 여행에서 두 사람의 정확한 교차 장면이 담겼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오는 1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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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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