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정경호, '♥14년 열애' 최수영과 결혼약속? '날짜' 질문에 '화들짝'[핫피플]

OSEN

2025.12.01 23:3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정경호가 의미심장한 '날짜' 질문에 크게 당황했다.

2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윤 감독,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

작중 정경호는 공변이 된 국민판사 강다윗 역을 맡았다. 강다윗은 고졸 출신이지만 실력과 아부로 15년 동안 승승장구한 끝에 최연소 부패전담부 부장판사를 거쳐 대법관을 눈앞에 둔 인물. 하지만 기억도 안 나는 실수로 하루아침에 처참하게 추락하고, 승률 7할을 달성하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겠다는 조건으로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공익소송팀 프로보노팀에서 공익변호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김성윤 감독은 "다른 법률드라마와 차별화는 공익사건이라 돈이 없어서 법률 서비스 못받는 소외계층 위한 서비스를 다룬다"며 "아픈 사연이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확장되면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슈되는 문제들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다윗 캐릭터가 이슈메이커다. 아주 작은 사건인데 그걸 확장시켜서 대한민국 전체를 흔드는 에피소드로 만든다. 그 과정이 흥미진진해서 유심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기도 했다.

이후 MC 박경림은 이슈메이커 역할에 맞춰 정경호에게 제작발표를 통해 최초 발표를 해줄것을 제안했고, 정경호는 "없다"며 손사레 쳤다. 그 뒤 마무리 인사때에도 MC 박경림은 같은 이야기를 꺼내며 장난쳤고, 정경호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슈가 없다"라고 진땀을 흘렸다.

이에 더해 김성윤 감독은 "날짜라도"라며 의미심장한 농담을 해 정경호를 당황케 했다. 정경호는 현재 소녀시대 수영과 지난 2012년부터 14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바. 자칫하면 결혼 날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있는 상황에 정경호는 "무슨 날짜냐.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마라", "그런거 없다"라고 부인했고, 박경림은 "첫 방송 날짜", "생일이라도 말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경호는 "첫방송은 12월 6일이다. 생일은 8월 31일"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김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