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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한다는데..‘드림하이2’ 출연료 미지급 사태 터졌다 [Oh!쎈 이슈]

OSEN

2025.12.0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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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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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뮤지컬 ‘드림하이2’에 출연한 배우들이 제작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뮤지컬 ‘어게인(Again) 드림하이’(이하 ‘드림하이2’) 출연진 다수는 공연제작사 아트원컴퍼니 측으로부터 출연료 약속 기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드림하이’는 동명의 드라마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2023년 초연한 뒤 시즌2를 지난 4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했다. 이후 대구, 부산, 마닐라, 타이베이 등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출연진들이 지급받지 못한 출연료는 억단위 금액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제작자사 측은 “11월 초부터 배우들과 조율하면서 정리하고 있다. 창작 뮤지컬이라 인원이 너무 많고, 예산이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미지급 이슈가 생겼다. 지난 9월부터 차근차근 해결해나가고 있다”며 “나머지는 최선을 다해 이번주부터 정리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출연료 미지급 상황에서 시즌3에 해당하는 ‘드림하이 리부트’ 제작이 확정됐다.

시즌3에 해당하는 ‘드림하이 리부트’는 앞선 시즌과 마찬가지로 아트원 컴퍼니가 제작을 맡는데, 시즌2에 출연한 배우들 조차도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무리한 제작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제작사 아트원 컴퍼니는 여러 매체에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공연 포스터(아트원컴퍼니)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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