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백수 생활을 만끽 중인 남편 한창의 새벽 취미를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백수 남편의 은밀한 취미 생활’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장영란은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 남편에게 “취미 생활 뭐냐”고 물었고, 한창은 위스키 잔을 놓은 채 “이렇게 한 잔 즐기면서…”라며 여유를 드러냈다.
장영란은 “주식이나 공부하시나? 논문 쓰세요?”라며 직업적 이미지에 기대했지만, 한창이 공개한 것은 ‘수능 때 함께 했던 스타크래프트’ 게임 화면이었다. 장영란은 “이 시간에 스타로 하루를 마무리하냐. 이런 모습 어머니가 아시냐”고 농담을 던졌고, 한창은 “모르실 거다”고 멋쩍게 웃었다.
[사진]OSEN DB.
장영란은 “한의사 시키려고 고생 많이 하셨는데 참…”이라며 새벽 게임 라이프를 지적했지만, 한창은 “보통 1~2시까지 한다”며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 말미 장영란은 “많은 사람들이 ‘괜찮냐’고 문자를 보냈지만 사실 그는 누구보다 백수 생활을 좋아한다”고 내레이션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창은 앞서 400평대 한방병원을 정리한 근황으로 화제를 모았다. 약 6개월간 휴식기를 보낸 뒤 최근 단독 운영 가능한 한의원 개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