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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母, ‘며느리’ 이민정 극찬 “♥남편한테 너무 잘해..단점 없다” (MJ)

OSEN

2025.12.02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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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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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이병헌의 어머니가 며느리 이민정을 극찬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BH가 어렸을 때부터 먹고 자란 추억의 김치김밥 레시피. 시댁가서 직접 배워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저번에 손님을 제가 게스트를 부른 적 있었지만 처음으로 다른 공간에서 ‘집밥 이선생’을 한다. 시어머님이 하는 김치김밥 집이다”라며 시어머니이자 이병헌의 어머니를 소개했다.

이병헌 어머니표 김치김밥은 앞서 박찬욱 감독이 극찬했다고. 이병헌의 어머니는 밥에 소금 살짝, 깨소금과 들기름을 듬뿍 넣어 간을 했다. 이에 이민정은 제작진을 향해 “저보다 더 빠르니까 (잘 따라와라)”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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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와 총각무 김치에도 밑간 한다는 시어머니는 “모든 음식에 들기름을 쓴다”라며 “김치가 맛있으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김밥 말기가 시작되고, 시어머니는 김을 두 장 올린 뒤, 김치와  구운 햄, 계란 지단, 체다 치즈를 넣어 말았다. 이민정은 “원래 김밥의 간보다는 소금이나 이런 걸 덜 하고 들기름이랑 깨로 고소한 맛만 낸다. 어차피 햄과 치즈도 간이 어느 정도 있고 김치도 간이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예전에 김치를 잘라서 썼다. 잘랐더니 다 튀어나오더라. 어머님은 찍어서 길게 하신다. 어차피 김밥 자를 거니까”라며 꿀팁을 전했다.

순식간에 김밥이 완성되고, 시어머니는 “사실 이렇게 보면 그러잖아. 보니까 별거 아니네 할 수 있다. 근데 노하우가 있어야 하고 손맛도 솔직히 있어야 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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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민정이 배운대로 김치김밥을 말고 있는 사이, 제작진은 “며느리 자랑 3가지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민정은 “되게 어려운 거 시키시네”라고 난감해했다.

시어머니는 “어려운 숙제를 내주고 그러면 내가 참 여간 곤란하지”라면서도 ‘며느리’ 이민정에 대해 “성격이 너무 좋다. 너무 좋고 자기 남편한테도 너무 잘하는 거다. 그래서 나는 그게 너무 감사하고 또 새끼 잘 키워. 살림 잘해. 흉을 볼만 한 게 없다”라고 극찬했다.

그러자 이민정은 “이게 진짜 오빠가 없기에 다행이지. 오빠가 있었으면 여기서 치고 들어올 말들이 있었다”라며 민망해서 말을 돌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민정 MJ’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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