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는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대학 내 스토킹·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예방과 피해 대응 강화를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대학 내 젠더폭력 피해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활성화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인식개선 교육, 피해 대응 역량 강화, 피해자 맞춤형 통합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연성대학교는 대학내 젠더폭력 발생 시 신속한 접수 및 초기 대응을 담당하며, 도(道)의 지원체계와 긴밀히 연계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연성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의 연계 시스템을 통해 스토킹·교제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젠더폭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11월 25일)을 포함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의 일주일을 의미한다. 경기도는 올해 표어로 “피해자 중심 통합 지원,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내일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를 내걸고 공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