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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파이터, 싸울 준비 됐나? 웰터급 타이틀 도전…"잡아먹기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OSEN

2025.12.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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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웰터급 랭킹1위’로드FC윤태영(29,제주 팀더킹)은 오는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ROAD FC 075에서 처음으로 생긴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 로드FC

‘대한민국 웰터급 랭킹1위’로드FC윤태영(29,제주 팀더킹)은 오는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ROAD FC 075에서 처음으로 생긴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 로드FC


[OSEN=홍지수 기자] “잡아먹기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 웰터급 랭킹 1위’ 로드FC 윤태영(29, 제주 팀더킹)은 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5에서 처음으로 생긴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2010년 출범한 로드FC의 최초 웰터급 타이틀전이며, 승자는 초대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한다. 상대는 브라질의 퀘뮤엘 오토니(33, KOMODO FIGHT)다.

“기회다. (알렉스) 페레이라를 이긴 (퀘뮤엘) 오토니를 이긴 윤태영”이라며 너스레를 떨며 “로드FC에서 경기를 하면서 챔피언 하나 바라보고 왔는데 이번 경기만 이기면 바로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라서 너무 설렌다”는 윤태영. 그런데 걱정이 있다.

사실 윤태영이 가장 걱정하는 경기가 취소되는 것이다. 오토니는 커리어에서 총 14번이나 경기를 취소했다. 공황장애가 있어 경기 취소가 많았다.

이에 윤태영은 “경기 취소를 14번인가 하기도 하고, 경기 당일 날도 취소를 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 선수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겠지만, 또 그런 불상사가 생길까 봐 사실 겁나긴 하다.”며 솔직함 심정을 드러냈다.

윤태영의 우려와 달리 오토니는 그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했다. 당연히 이번 경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챔피언 등극을 꿈꾸고 있다.

‘대한민국 웰터급 랭킹1위’로드FC윤태영(29,제주 팀더킹)은 오는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ROAD FC 075에서 처음으로 생긴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 로드FC

‘대한민국 웰터급 랭킹1위’로드FC윤태영(29,제주 팀더킹)은 오는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ROAD FC 075에서 처음으로 생긴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 로드FC


오토니는 “JUNGGLE FIGHT 챔피언이 된 후에 손이 골절되고 허리 문제 등 여러 부상이 있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회복됐고, 싸울 준비가 됐다. 어떤 도전도 해낼 수 있다. 브라질 정신, 브라질 파이터의 끈기와 투지를 보여주고 싶다. 마지막까지 앞으로 가서 피니쉬를 노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7일이면 로드FC 최초의 웰터급 챔피언이 탄생한다. 윤태영과 오토니 중 한 명만이 영광을 안게 된다.

윤태영은 “검색해보니 알렉스 페레이라를 이긴 선수였다고 나오더라. 영상 보니까 확실히 맷집이 좋아 보이고, 그래플링적인 부분도 뛰어나 보이고, ‘내가 이 선수를 이기면 가지고 올 게 엄청 많겠다. 잡아먹기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굽네 ROAD FC 075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되며 TV 생중계는 SPOTV, 온라인 생중계는 SOOP, 카카오TV, 다음스포츠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웰터급 랭킹1위’로드FC윤태영(29,제주 팀더킹)은 오는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ROAD FC 075에서 처음으로 생긴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 로드FC

‘대한민국 웰터급 랭킹1위’로드FC윤태영(29,제주 팀더킹)은 오는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ROAD FC 075에서 처음으로 생긴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 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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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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