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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보다 주급 높은데 17경기 0골?” 시몬스에게 싸늘한 시선…토트넘 12위 주범

OSEN

2025.12.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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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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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LAFC)보다 주급 높은데 0골이라고?

토트넘은 30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26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졌다. 5승3무5패의 토트넘은 리그 12위로 추락했다. 

패배의 책임을 물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경질설이 나온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풀럼전 패배 후 프랭크 감독의 경질설이 강하게 제기된다. 프랭크 감독이 이르면 1월 이적시장 전에 정리될 수 있다. 그래야 새 감독이 선수를 영입해 반전을 이룰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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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추락의 주범이 있다. 손흥민에게 7번을 물려받은 사비 시몬스가 심각하다. 토트넘이 손흥민 공백을 메우기 위해 무려 6000만 유로(약 1023억 원)를 투자해 데려온 네덜란드 공격수다. 

하지만 기록이 처참하다. 시몬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0경기서 아직 골이 없고 도움만 하나 기록하고 있다. 모든 경기로 넓히면 17경기 무득점이다. 

풀럼전에서 교체로 들어간 시몬스는 31분간 슈팅 2회를 기록했다. 뚜렷한 활약이 없었던 그는 평점 6.3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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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화나는 점은 아무 것도 못하는 시몬스가 주급 19만 5천 파운드(약 3억 7899만 원)를 받는다는 점이다. 손흥민이 받았던 액수보다 많다. 8년 연속 10골 이상을 기록한 손흥민보다 시몬스가 가치가 있다는 것일까. 

결과는 12위 추락이다. 손흥민 없는 토트넘은 자업자득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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