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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女 후배와 묘한 기류?..“난 여자에 환장해” 폭탄 발언 (‘대다난 가이드’)

OSEN

2025.12.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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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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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위대한 가이드2.5’ 전소민이 ‘아나운서 선후배’ 김대호와 박지민 사이를 의심했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대다난 가이드’)에서는 아나운서 박지민이 합류한 가운데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이 함께 라오스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고 전소민은 박지민에 “‘선배’ 김대호와 친하겠다”라고 물었다. 박지민은 “그렇게 친하진 않다. MBTI도 모른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전소민은 “혹시 불편한 사이면 어떡하냐. 둘이 사귀었냐”라고 의심했다.

박지민은 “아니다. 전혀”기겁하며 “그 사람.. 그 분은 여자 안 좋아하지 않냐”라고 손사래쳤다. 스튜디오에서 김대호는 “무슨 소리 하는 거냐. 결혼 장례식이다”라며 “저 여자 환장한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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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김대호는 박지민의 합류에 깜짝 놀라며 어색하게 인사했다.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 두 사람에 전소민은 “둘이 사귀었던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소민아 농담이 지나치네”라고 받아쳤다.

김대호는 “지민이랑 프로그램 같이 했었다”라며 퇴사 전 1년 동안 데일리 프로그램 MC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색한 이유로 “이렇게 만난 건 처음이라서. 교양에서 만나다가 예능에서 만나니까 낯설어서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지민은 남다른 야망을 드러냈다. 그는 “선배님이 ‘위대한 가이드’ 가셔서 잘 되셨다. 여기서 기운을 받고 날아가셨다”라고 했고, 전소민은 “지민이 뜨러 왔네”라고 말했다.

또 박지민은 “여기서 대호 선배가 한 발을 내딛었는데 제가 빨아 와야 할 것 같다. 그걸 딛고 ‘뿅’ 하고 날아가는 날개를 얹어주실 수 있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한 번 봅시다. 내가 33년 예능 외길 인생인데”이라고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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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지민은 라오스에서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 빠뚜싸이를 구경하던 중 김대호는 쇠사슬에 걸릴 뻔한 박지민에 “조심해 조심”이라고 했다.

하지만 박지민은 “선배님 저 이런 거 한 번 넘어져야 한다. 조심하라고 하지 마요”라고 받아쳤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그런 거 하면 안돼. 어차피 자연스럽게 안 나온다”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에 전소민은 “지민이 왜 혼나고 있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아니 쇠사슬에 걸리고 싶다고 알려주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황당해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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